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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용인시, 뇌병변·지체 장애인 보행재활 돕는 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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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07-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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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뇌병변·지체 장애인 보행재활 돕는 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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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보행재활 로봇을 도입해 9월부터 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보행재활 로봇은 피앤에스미케닉스가 개발한 워크봇(Walkbot-G)’으로,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소아마비 등 보행장애를 가진 이용자의 보행 훈련을 돕는다.

이용자의 체형과 장애 정도에 따라 보행속도와 걸음의 폭 등을 설정할 수 있고, 이용기록을 통해 상태가 개선됐는지를 파악해 진단 결과를 분석해준다.

 

입고 벗기 힘든 착용형 로봇이 아니라 러닝머신처럼 생긴 구조물 위에서 안정적으로 몸을 지탱하며 걸을 수 있어 몸을 가누기 힘든 장애인들이 보행 훈련을 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용인시가 지난 2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 활용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1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등 9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시는 기흥장애인복관에 워크봇 1대를 설치해 관내 17000여명의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가운데 신청을 받아 9월부터 보행 훈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루 1시간씩 8명이 이용할 경우 일주일(5일 기준)40명이 보행 훈련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민간재활병원에서 보행 재활 서비스를 받을 경우 9만원이 들지만, 기흥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할 워크봇은 이용자가 9000~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미영 용인시 장애인시설팀장은 워크봇이 운영되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분들이 먼 거리의 재활병원을 찾아가지 않고도 가까운 복지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재활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704500028&wlog_tag3=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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