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생명사랑네트워크 봉사단 발대식 개최. ⓒ 용인시 
▲ 용인시 생명사랑네트워크 봉사단 발대식 개최. ⓒ 용인시

경기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난달 3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생명사랑네트워크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네트워크 사업’은 저소득 위기계층에 대한 ‘포괄적 건강평가 조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선정, 민·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사회적인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발대식은 용인수지청소년오케스트라의 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생명사랑 네트워크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봉사단 소개, 봉사단 단원증 수여, 선언문 낭독과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를 비롯해 기흥고, 신갈고, 백현고, 보정고 등 학교 학부모와 학생 등 200인으로 구성됐으며,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포괄적 건강평가 조사활동을 펼친다. 보건소는 생명사랑 봉사단에 대한 전문가과정 교육, 고위험군 점검 등으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지역 내 다양한 민·관 기관이 협력해 연계를 구축,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취약계층의 위기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