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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장애인신문) '아름다운 동행, 우리모두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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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12-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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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CM_TITLE>

e-장애인신문  l  paranews@hanmail.net

      

승인 2014.12.12  11: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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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2005년 10월 14일에 개관하여 용인시 서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유형·생애주기별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자활 및 자립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용인시가 건립하고 현재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이 수탁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469번길 94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로 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2005년도에 중증장애인콜센터·재가복지봉사센터·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하였고 2006년도에는 고용노동부 사회적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 선정, 용인시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용인시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중증장애인 고용을 위한 꿈앤카페(Spero Spera)를 용인시여성회관에 설치하여 현재 4명의 중증장애인이 근무하며, 자립생활과 사회통합을 이루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용인시 관내 이마트 7개 지점(구성점, 동백점, 보라점, 수지점, 용인점, 죽전점, 흥덕점)과 함께하는 희망나눔바자회 행사를 개최하여 바자회 수익금으로 장애인 또는 그의 가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타 기관과 차별화된 사연맞춤형서비스, 편의시설설치사업 운영으로 지역사회 자원의 활성화,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브랜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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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밝은누리밴드, 필리어테라피, 알바트로스선수단 등 다양한 브랜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밝은누리밴드는 2007년, 2008년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경기도 최초 지적, 자폐성 장애인 밴드이다. 사회적으로 소외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밴드를 구성하여 정기적 연습 및 공연 등을 통하여 장애인의 음악적 전문성 향상, 역량강화로 성취감 및 자신감을 고취시키며, 아울러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계획되었다. 밴드 구성원은 지적 및 자폐성 장애 청소년 및 성인 10명이며 베이스기타, 일렉기타, 드럼, 키보드, 보컬의 총 다섯 파트로 구성되었고 각 파트별 전담 강사를 통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파트별 교육과정을 거치고 있다. 2008년도에는 '밝은누리밴드 그 첫 번째 이야기....1st' 기념 음반을 녹음하였고, 2008년 성남시 장애인 문화 축제 음악부분 장려상을 시작으로 2014년 전국대회 규모의 크고 작은 대회에서 수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필리어테라피 ‘Amore Mama’는 장애자녀에 대한 이해 능력 향상 및 사례를 통한 공감, 소통을 통한 심리적 안녕과 지지, 체계적 부모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 인식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양육방법 교육, 놀이치료 교육, 자조활동 모임 등을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장애 자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리치료, 양육교육, 필리어테라피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양육스트레스 감소, 양육의 질 향상, 부모-자녀 놀이치료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바트로스선수단은 지적 및 자페성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장애인이 접근하기 힘든 골프라는 스포츠를 접해보도록 함으로써 여가활동을 증진하고 다양한 골프기술을 습득하여 심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알바트로스선수단은 직접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검증할 시간을 가지고 성취감을 느끼며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지난 8월19일, 제11회 한국스페셜 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국제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얻었다.



◈ 우수프로그램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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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2012년부터 복지관 우수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2012년에는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에 복지관 특성화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각 영역별 특화사업에 대한 연구사례집 “이야기 숲” 창간호를 발간하였으며, 사회복지 및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시설종사자, 교수진 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여 3년째 지역세미나와 토론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현장실습이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2013년에는 장애인복지관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장애인복지관 역할 및 기능 재정립을 주제로 1회, 복지관 우수프로그램의 하나인 부모자녀놀이치료 필리어테라피-Amore Mama의 사업보고 및 사례발표로 1회 등, 총 2번의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세미나 및 토론회, 연구사례집 등을 발간하여 프로그램 운영과 결과에 대해 이용고객,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실천지식과 기술습득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강화교육 파워업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2012년, power up 전문교육을 개설하여 현재 3년 동안 실시해 오고 있으며, 용인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spss교육, 사회복지슈퍼비전의 실제, MBO를 활용한 사업 및 운영관리, 성년후견인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사회복지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 직업재활사업 활성화를 통한 사회참여기회의 확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가지는 이들을 위해 바리스타, 화훼장식,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관심분야의 기술 습득 프로그램으로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취득하여 자립의욕을 고취시키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자격증 취득과정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시킴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바리스타자격증취득과정은 이용고객간담회를 통한 사업욕구 및 프로그램 개설 요청에 의해 개설되었다. 커피제조 기술습득을 위해 이론, 실기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기 및 실기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시음회를 통한 실전경험과 실기능력 향상 및 지역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였다. 자격증취득과 함께 복지관 내 카페 Spero Spera와 여성회관 카페 수지점에는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지적 및 자폐성장애인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또한,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바리스타 시험에 4명이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네일아트자격증취득과정은 성인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네일아트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네일아트자격증취득반의 6명이 <2013년도 오송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특별상, 대상, 금상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총 5명의 인원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였다. 또한, 복지관 내 프로그램 「하트&하트」, 외부행사연계 등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카페 스페로 스페라 수지점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펀드 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장애인의 고용창출이 목적이다. 복지관과 용인시여성회관에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고용 창출을 위해 더 많은 카페 개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취득과정은 화훼를 활용한 작품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화훼 작품을 제작하고 홍보·전시하며 판매하는 등의 여러 활동을 한다. 또한, 정기적인 모임,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첫째, 장애인복지표준운영체계를 선도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특성 및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하여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며, 영역별 팀 접근을 통한 사례관리를 확립하며 특성화사업에 대한 브랜드전략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둘째,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다. 장애인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욕구에 기반한 연계프로그램 수립 및 용인시 네트워크 체계를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다.
 셋째,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을 구축할 것이다. 장애발생 이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중도장애인지원센터 추진, 장애인 교육문화증진, 카페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다.

내년이면 10년의 역사를 가지게 되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합리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중심이 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내 장애인복지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대표전화: 031-895-3200, 홈페이지 www.as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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