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무더운 여름날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던 9월의 마지막 금요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고퀄리티 문화·여가 향후 프로그램 

‘고공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고공행진’은 이동권 제약, 높은 이용료 등의 이유로 

문화·여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뮤지컬, 연극, 장거리 여행 등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본 사업은 경기도 기회소득 협력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 고공행진은 서울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에 방문하여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을 관람하였습니다.

관람 전 복지관에 모여 함께 출발하였는데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버스를 대여하였습니다.

서울로 이동하기 전 배고픈 배를 채우고자 신갈에 위치한 

교동짬뽕에서 식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두 원하는 메뉴와 함께 탕수육까지 맛있게 먹은 후 

충무아트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티켓을 배부 받은 후 주의사항을 전달하여 원활한 관람을 도모하였으며, 

즐겁게 관람을 하였습니다.

돌아가는 차 안에서 “뮤지컬은 보기가 어려운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오늘 오기를 너무 잘했다.” 등의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이용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