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조금씩 겨울의 서늘함이 물씬 찾아오고 있는 11월 13일 월요일에 지역복지팀에서는 

재가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복한 발걸음’을 진행하였습니다.

재가장애인 나들이 ‘행복한 발걸음’은 평소 외출이 어려우신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근교에 있는 관광명소를 다니며 맛있는 식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이번 재가장애인 나들이 ‘행복한 발걸음’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대장금테마파크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멋진 고궁속으로 떠나는 

이번 재가장애인 나들이에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든든한 지원군인 

기흥아너리더스클럽 ‘용인시장학재단 기흥구장학협의회’ 일곱분이 봉사를 도와주셨습니다.

나들이 출발 후 맨 처음 진행한 일정은 바로 두부전골 점심식사였습니다. 

이날은 유독 날씨가 쌀쌀해 따듯한 두부전골이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뜨끈하고 맛있는 점심식사 이후 대장금테마파크로 자리를 옮겨 

대장금테마파크 투어카를 탑승하여 대장금테마파크의 경관을 구경하였습니다. 

대장금테마파크는 MBC에서 사극 촬영을 위해 제작한 야외 세트장으로 

이곳에서 이산, 무신, 선덕여왕등 수많은 사극이 제작되었다는 설명을 들으니 

모두 놀라시며 즐거워하셨습니다.

  투어카를 타고 대장금테마파크 정상에서 내린 뒤 나들이에 참여한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분들은 이번 나들이에 지원을 해주신 기흥아너리더스클럽 

‘용인시장학재단 기흥구장학협의회’분들의 1대1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재미있게 

대장금테마파크를 관람하셨습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하신 재가장애인과 

봉사자분들은 멋스러운 전통 고궁과 가옥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 후 복지관으로 다시 떠나는 차량을 타며 이렇게 

2023년 재가장애인 나들이는 마무리되었습니다. 

19분의 재가장애인이 참여한 이번 재가장애인 나들이는 기흥아너리더스클럽

‘용인시장학재단 기흥구장학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도와주신 기흥구장학협의회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지역복지팀에서는 재가장애인분들의 행복을 위해 

정진하는 모습을 계속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