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소식
2019년 겨울 늘해랑학교로 플렉스하는 시간.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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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민
- 20-01-28 21:10
- 4,0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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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보석십자수, 드로잉드로잉)
7일차에는 보석십자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알알이 빛나는 보석을 하나하나 수놓다보면 멋진 작품이 완성되리라는 기대감으로 천천히 해냈습니다.
오후에는 우리 친구들의 예술 혼을 꺼내보는 시간
드로잉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파스텔톤의 색감의 물감을 바르고싶은대로! 뿌리고싶은대로! 자유롭게 표현해보았습니다.
도구는 거들뿐.
#8일차 (무용, 냅킨공예, 캔버스조명, 케익데코)
8일차에는 알찬 체험이 꽉꽉 가득담겼습니다.
무용으로 몸을 풀고 냅킨공예로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며
거울을 보고 가방을 메보기도 하며 신나했던 우리 친구들♥
불이 들어오는 마냥 신기한 그림을 스스로가 그려보며 막바지로 다다르는 늘해랑을 200% 즐겨보았습니다.
#9일차 (보드게임, 스포츠몬스터)
9일차에는 스포츠 몬스터에 다녀왔습니다.
스포츠 몬스터는 우리친구들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집!합!소
노래방을 가는 친구, 농구를 하는 친구, 다트를 하는 친구, VR을 체험하는 친구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0일차 (영화관람, 뷔페이용, 종강파티)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마지막 날은 오고야 말았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최!신!작! 오즈의 마법사를 보고
맛있는 뷔페를 이용하며 뷔페이용 예절도 습득해보았습니다.
복지관으로 돌아와서 2주동안의 소감을 나누고
친구들의 모습을 소중히 담은 엽서와 선물을 전달하며 아쉬움을 달래보았습니다.
2주라는 시간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을 즐겨준 친구들이 벌써 그리운 지금-
2020년 새해를 함께할 수 있음에 행복했고 우리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친구들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해주신 보조교사, 사회복지현장실습생,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