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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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장마와 폭염을 앞두고 21가정의 저소득 폭염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프로젝트인 쿨하우스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쿨하우스 사업은 폭염취약계층인 21가정에 에어컨설치(10가정)와 3개월치의 냉방비를 지원하는(21가정)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하여 진행된 릴레이기부캠페인의 모금된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 쉼터,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지연이 늘어짐에 따라 폭염의 위험에 노출된 폭염취약계층가정이 가정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였습니다. 

쿨하우스 사업은 기흥구 내 15개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하여 21가​정의 저소득 폭염취약계층을 발굴하였으며 이중 가정 내 에어컨이 없는 10가정에 에어컨 설치와 3개월분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에어컨이 설치되어있지만 냉방비의 부담을 겪고 있는 11가정에는 3개월분의 냉방비를 별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에어컨 구입 및 설치에는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용인구성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에어컨 구입시 300만원의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우선적으로 에어컨 설치를 지원해주셨습니다. 

쿨하우스 사업을 통해 에어컨과 냉방비를 지원받은 손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정인 김씨 할아버지는 "매해 여름이 항상 고비이지만, 특히 올해 여름은 코로나19로 더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아 더욱 막막했는데, 에어컨과 냉방비를 지원받아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우리 이웃들을 위해 보내주신 마음들이 모여 큰 희망으로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분들을 비롯하여 삼성디지털프라자 용인구성점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위기가정지원을 위해 앞장서 함께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