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소식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피복지원사업 "따뜻한 겨울을 꿈꿉니다 온기Dream(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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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슬
- 20-12-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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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바람에 겨울이 깊어졌음을 몸소 느끼는 12월입니다.
어느덧 사람들의 옷차림도 제법 두꺼워졌는데요 그러나 매서운 겨울바람에도
얇은 옷가지와 낡은 점퍼로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15~20만원을 호가하는
겨울 패딩점퍼는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분들에게는 너무나 큰 부담입니다.
그래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피복지원사업
따뜻한 겨울을 꿈꿉니다 온기Dream(드림)”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피복지원 신청사업에 선정돼 895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된 “온기Dream(드림)”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지원체계 부족으로 인하여
피복구입 등 충분히 동절기 한파 대비를 하지 못한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60분께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의 구스다운패딩(149,000원)과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응원하는 응원메시지카드 그리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함께 전달해드렸습니다
패딩 전달에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가족봉사단인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이
함께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필수 착용과 비대면 전달을 원칙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전달하였습니다.
패딩을 전달받으신 후 올겨울이 든든하다며 환하게 웃으며 패딩을 입고 직접
사진을 찍어 보내주신 어르신 덕분에 저희들의 마음도 따뜻해질 수 있었습니다.
비록 코로나19로 직접 만나 온기를 전할 수는 없었지만 멀리서나마
따뜻한 마음을 보내봅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하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여러분과 함께 맞이할 2021년의 따뜻한 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