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소식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장애인 110가정에 생필품 전달 “지금 만나러 갑니다”
페이지 정보
- 관리자
- 20-08-24 08:46
- 5,144회
- 0건
본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20년 8월 22일(토) 저소득 고령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110가정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생필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용인시 기흥구 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및 학부모로 이루어진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110가정이 차량을 활용해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행복마을지킴이 봉사단은 기흥구 지역의 10개교 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700명이 넘는 봉사단이 모집되었으며 6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최근 재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방지를 위해 생필품 포장 준비 과정부터 행복마을지킴이 가족봉사단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게 배송되는 과정까지 라텍스장갑 및 마스크착용을 준수하여 진행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또한 행복마을지킴이 가족봉사단이 차량을 활용해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물품을 수령할 때에도 직접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트렁크에 물건을 전달하였으며, 가정 방문시 착용할 수 있는 라텍스 장갑 및 마스크를 함께 배부하여 비대면, 비접촉 물품 전달을 준수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15개동의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매칭 되어있는 취약계층 110가정에 학생, 학부모 봉사단이 비대면으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였으며 지난 4월과 7월 총 3차례 비대면 물품 전달 프로그램을 통해 160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100가정에 식료품을 지원하여, 금번 행사를 포함하여 총370명의 장애인 가정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의 활동은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물품전달과 유선모니터링을 통한 사회적 돌봄을 이어가 장애인의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