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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Humanism을 실천하는 사람들

기흥소식

위기기능전환사업 - 10살 동원이네 가족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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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민
  • 20-04-06 10:40
  • 4,118회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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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거리를 두어야 하는 사람들 마음으로 가까워 져야 하는 사람들

- 두번째 이야기 - 10살 동원이네 가족

 

동원이의 집을 방문하는 두 번째 날 벚꽃이 만개하고 어느덧 완연한 봄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다!!!”

 

지난 주에 다녀간 선생님들이 금요일에 다시 온다고 했던 약속을 기억하고

일주일 내내 기다렸다는 동원이  

즐겁게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번에는 무얼 가져왔을지

궁금해 하는 모습에 웃음이 터집니다.

 

선생님 ! 이것 좀 보세요 !”

 

일주일 동안 푼 학습지를 자랑스럽게 내미는 동원이

복지관에서 준 비누만들기 세트도 만들었다며 보여줍니다. 

복지관에서 준비한 것들을 즐겁게 해내고 뿌듯해하는 동원이를 보니 고마운 마음 듭니다.

 

지난 주 동원이를 보며 필요한 공부가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다 아직 시계보는 것을

어려워하는 동원이를 위해 교육용 시계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동원이의 머리를 식혀주기 위한 로보트와 공던지기 놀이는 서비스!

다음주에도 다시 만날 선생님들과의 약속을 직접 정해보기로 했습니다.

   

동원이와 선생님의 약속, 시계보기 책 다 풀기, 하루에 책 3권 읽기 

동원이의 약속이 지켜졌을지 응원해주시고 다음주를 기대해주세요.

 

 

 위 이야기는 당사자분의 동의를 얻어 작성하였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재구성하였습니다. 

희망과 용기가 우리지역사회에 선한영향력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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