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사회통합지원팀에서는 2019년 용인시 양성평등기금사업에 선정되어

성인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 및 재능기부강사로의 양성을 위한 「강사육성프로젝트」

“핸드드립 홈바리스타, 정보화교육GTQ, 골판지공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사육성프로젝트는 프로그램 진행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0명의 여성장애인분들이 최선을 다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로 개강했던 핸드드립 홈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이 

6월20일 목요일​ 복지관 내 3층 행복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시험 응시 전 일찍 도착해 최종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다시한번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전과 같은 연습시간을 가질 때면 모두가 프로처럼 돌변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드디어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

두 명씩 순서대로 시험장에 들어가 핸드드립 홈바리스타 2급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리스타로서 갖춰야 될 기본 동작 및 자세부터 핸드드립 추출까지 다양한 전문 기술 등 

그동안에 배운 내용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에 대기하고 있는 이용자분들이 많이 긴장하여 배운 만큼만 하면 붙을 수 있다는 

작지만 큰 위로를 건네며 서로 의지하기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이용자분들이 합격하였지만 아쉽게 합격하지 못한 이용자분들도 고생 많으셨고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3개월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시고 배움에 있어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정보화교육GTQ, 골판지공예 프로그램도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