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차가운 겨울바람이 매섭게 불던 10월 4일 수요일에는

희망나눔봉사단의 누구보다 따뜻한 사랑의 김장나눔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기에

추위를 느낄 틈도 없었습니다.하하호호 피어나는 웃음꽃 사이에 

하얗던 절인배추도 가을의 분위기처럼 붉게 물들어 갑니다. 

희망나눔봉사단 분들의 노련한 손길로 맛있게 무쳐진 

김장김치는 차곡차곡 통에 담겨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한 절기 주요 반찬이 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총 752kg 이며, 

저소득 장애인 및 취약계층 94가정에 전달될 양입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앞장 서 나눔에 

동참해주신 희망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