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기흥장복,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10가정에 에어컨 지원

장애인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프로젝트 Cool House(쿨하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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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을 앞두고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프로젝트 Cool House(쿨하우스)’ 사업을 통해 기흥구 내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10가정에 에어컨 설치와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쿨하우스 사업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무더위 쉼터,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부담스러워짐에 따라 폭염의 위험에 노출된 폭염취약계층 가정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신갈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에어컨 구입과 설치는 LG전자 베스트샵 구성점과 MOU 체결을 통해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가정의 에어컨 구입시 135만원의 재정적 지원과 우선 설치를 지원받았다.

에어컨과 냉방비를 지원받은 한부모가정의 가장 박00씨는 "올해 특히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여름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막막했는데, 에어컨과 냉방비를 지원받아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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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후원을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쿨하우스 사업을 통해 저소득 폭염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원문보기 : 경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