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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시크릿산타’ 통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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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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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지난 24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는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 및 성인 지적장애인 83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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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의 저소득 장애·비장애 아동 및 성인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일일 산타가 되어 선물과 함께 깜짝 방문하여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에는 특별사례를 선정하여 그동안 장애로 인해 이룰 수 없었던 소원도 이루어주는 ‘크리스마스 드림’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는 저소득 장애·비장애 아동과 성인 지적장애인 83가정에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개별 구입하여 전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일일산타가 되어 각자의 차량으로 드라이브스루 및 비대면 전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드림’ 프로젝트는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와의 놀이공원 나들이를 소망하는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과 지적장애를 가진 자녀의 돌봄 문제로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가족여행을 소망하는 장애인 가정 2가정을 대상으로 여행에 대한 소원을 이루어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희망나눔봉사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아우름봉사단,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신갈라이온스클럽,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총 7군데의 자원봉사단체가 일일 산타가 되어 선물 배송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에바텍코리아, 세브란스병원 노사공익기금, 아우름봉사단, 해피빈 기부자들이 사업 진행을 위한 기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선뜻 사업기금을 후원해준 후원자들과 산타복장으로 아이들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가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많은 봉사단체 및 후원자분들의 참여 덕분에 기존보다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해준 봉사단체 및 후원자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원문보기 : 한국공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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