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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개관 17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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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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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개관 17주년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복지관 이용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14일, 디지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한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이 어제(10월14일) 개관 17주년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복지관 이용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측은 질 높은 서비스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먼저 12일엔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이 열렸다. 이 행사는 복지카드가 있는 장애인 대상으로,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마켓 물품은 이마트(동백점, 흥덕점)의 후원으로 다양한 품목이 마련돼 2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 12일 열린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제공)
13일은 디지털스포츠대회를 진행됐다. 성인 발달장애인 10명이 복지관 4층에 있는 디지털재활스포츠실에서 디지털·VR을 이용해 디지털 스포츠(농구, 볼링, 양궁 등) 토너먼트를 가졌다.
14일엔 ‘디지털 기반 그룹치료교육 적용과 실제(Feat. 로봇보행재활, 아쿠아 클라이밍)’ 성과발표회가 마련됐다.
김선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장은 “지난 17년을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질 높은 서비스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흥장애인복지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디지털교구(app, game, VR 등)와 재활치료를 접목한 미래형 과학기술 융합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재활치료센터’를 구축·운영 중에 있다. 로봇 재활 치료, 디지털 재활 치료, 디지털 재활 스포츠 등의 최신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협력한 위기 가정 발굴·지원, 인적·물적자원을 통한 나눔문화 창달 등 장애인복지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