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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1뉴스) 삼성전자, 용인시 복지시설에 차량 11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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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7-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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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News1 |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용인시와 함께 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과 임직원들이 기부한 기금으로 마련한 차량 11대를 경기 용인시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6일 오전 용인시청에서 열린 차량 기증식에는 정찬민 시장과 여명구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삼성전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개최하는 걷기대회다.
1인당 5000원인 참가자 기부금만큼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의 매칭기금을 후원해 지역의 복지기금으로 활용한다.
지난해 열린 워킹페스티벌에는 용인시민과 삼성 임직원 등 3만4000여명이 참여해 총 3억4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이 기금으로 차량을 마련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1톤 냉동탑차와 트럭, 25인승 미니버스, 승합차 등 총 11대이다.
사랑나눔푸트뱅크와 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됐다.
정찬민 시장은 기증식에서 "행사에 참여해 뜻을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삼성전자에 감사하다"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축제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올해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오는 9월 24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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