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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개관 17주년 다양한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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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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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그룹치료교육 적용과 실제의 성과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스포츠 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개관 17주년을 맞아 지난 12일~14일까지 이용고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12일은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으로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행사에서 사용 가능한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게 지원했다. 무료마켓 물품은 이마트(동백점, 흥덕점)의 후원을 받았으며 총 2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13일은 ‘디지털스포츠대회’로 성인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4층에 위치한 디지털재활스포츠실에서 디지털 및 VR을 이용해 농구, 볼링, 양궁 등을 진행했다.
14일에는 복지관 프로그램인 로봇 보행 재활, 아쿠아 클라이밍 등 ‘디지털 기반 그룹 치료 교육 적용과 실제’의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인지 치료 코트라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논의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 관객 참여형 뮤지컬 공연, 개관기념 체험부스, 장애인 인권교육, 중증발달장애인 제작 아로마테라피 작품 나눔, 이용고객 나들이, 개관기념 특식지원, 장애인활동 지원사와 활동지원사 이용고객을 위한 온라인 밴드 활용 이벤트 ‘기흥 퀴즈 온 더 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선구 관장은 “지난 17년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질 높은 서비스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디지털 교구(app, game, VR 등)와 재활 치료를 접목한 미래형 과학기술 융합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재활치료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에 있으며 로봇 재활 치료, 디지털 재활 치료, 디지털 재활 스포츠 등 최신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