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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마당놀이·늘해랑학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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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8-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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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12일까지 2016 방학문화예술교육 기획 사업으로 총 51명이 참여하는 ‘장애·비장애형제자매가 함께 디자인하는 신나는 마당놀이’와 ‘2016 여름 늘해랑학교’를 진행했다.
마당놀이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방학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 2주간 장애·비장애형제자매 10가족이 국악과 미술활동을 접목한 흥부전 공연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장애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없는 국악을 배우며 익히 잘 알고 있는 흥부전의 이야기로 국악 극을 만들어냄으로써 방학 중 장애·비장애형제자매가 함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한 흥미를 유발하며 방학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제공코자 진행된 사업이다.
늘해랑학교는 방학기간 중 진행되는 계절학교로 2주간 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21명을 위해 창작활동, 체험활동, 예체능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의미 있는 방학을 제공코자 진행된 사업이다.
복지관은 올해 여름 2주 동안 마당놀이 진행을 위해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국악, 미술, 예술 강사들과 협업으로 기획했다.
또 늘해랑학교 진행을 위해서는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주요일정 및 공지사항 안내와 단체프로그램에서 중요시되는 안전교육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김선구 관장은 “앞으로 복지관에서는 이런 종류의 방학기획 사업을 통해 장애·비장애를 아우르는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온가족의 사회성 향상은 물론 부모에게는 양육부담 경감이라는 이중적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