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고객만족서비스 하트&하트 일환으로 지난 27일 열린 공감연극 '소풍'[사진제공_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7일 '고객만족서비스 하트&하트'의 일환으로 중·장년층 황혼기 부부들을 위한 힐링 공감연극 ‘소풍’을 공연했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나눔은 신한은행, 기아대책, 경기도립극단이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고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황혼기 부부의 화합과 긍정적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진행됐다. 

연극 ‘소풍’은 30~40대 한창 일하기 바빴던 남편, 가족을 위해 희생을 강요받던 아내, 여기서 오는 부부의 정서적 단절로 인한 노부부의 문제를 마음속에 묻어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드러내는 노부부를 재조명하며 일상의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부부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는 시간이 됐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이 제공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의미 있는 공연행사로, 나눔의 정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