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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보) 기흥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셔틀버스 신형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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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1-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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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맹철 기자)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은 기존 노후된 장애인용 셔틀버스를 새로 교체했다. 기존 셔틀버스가 구입한지 10년된 27인승 저상버스로 고장이 잦아 이용에 불편이 많은데 따라 교체하게 되었으며, 시에서 구입비 1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새 차량은 리프트를 장착한 35인승 버스로 장애인들이 승하차시 휠체어를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어 편리하다. 차량은 용인 관내를 하루 4회씩 운행하며 110여명의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돕게 된다.
지난 14일 정찬민 시장은 휠체어 차량 시승 시연과 시운행에 참여하고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복지관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과 노인 100가구에 지원자를 일대일 매칭 해주는 ‘100인의 소원들어주기 프로젝트’ 기금 마련 바자회 행사도 열었다.
최맹철기자 news@seoul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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