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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마카오 스페셜올림픽 국제골프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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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17-03-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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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03-07 11:51:18

2016 마카오 스페셜올림픽 국제골프대회에 참가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조준영 선수의 경기장면.ⓒ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이블포토로 보기▲ 2016 마카오 스페셜올림픽 국제골프대회에 참가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조준영 선수의 경기장면.ⓒ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의 골프선수단 소속 김은선, 박희상 선수가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22일까지 6박 7일간 마카오에서 진행되는 2017 마카오 스페셜올림픽 국제골프대회에 한국 대표로 선발되었다. 두 선수는 지난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주최한 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골프)에 개인기술을 평가하는 LEVEL1 부분에 참가하여 각 조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마카오 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등 총10개국의 11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국팀에서는 김은선, 박희상선수를 포함하며 5명의 선수와 3명의 임원이 참가하게 된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자폐성장애인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대회를 개최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골프선수단은 2014년부터 4년 연속 마카오 스페셜올림픽 국제골프대회 선발되어 본 기관 선수들이 매년 참가하여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선구 관장은 “우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골프선수단의 노력이 이번 국제대회 출전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드러나게 되어 기쁘고 대회에 참가하는 김은선, 박희상 선수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응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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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수 기자 (myungsu@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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