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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용인시, 노후화된 장애인용 셔틀버스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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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1-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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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장애인 복지증진에 두 팔을 걷었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기존 노후된 장애인용 셔틀버스를 새로 교체했다.
이번 교체는 기존 셔틀버스가 구입한 지 10년 된 27인승 저상버스로 고장이 잦아 이용에 불편이 많은데 따른 것이다. 시에서 구입비 1억6천만 원을 지원했다.
새 차량은 리프트를 장착한 35인승 버스로 장애인들이 승하차시 휠체어를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은 용인 관내를 하루 4회씩 운행하며 110여명의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돕게 된다.
이와 관련, 정찬민 시장은 지난 14일 휠체어 차량 시승 시연과 시운행에 참여하고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과 노인 100가구에 지원자를 일대일 매칭 해주는 ‘100인의 소원들어주기 프로젝트’ 기금 마련 바자회 행사도 열었다.
용인=강한수ㆍ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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