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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Shall we go to 아이비스쿨(I Be School)?”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2017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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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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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2017.02.13 08: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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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4층 강당에서는 아이비스쿨(I Be School)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아이비스쿨(I Be School)은 장애 유·아동 및 청소년의 전인적 발달 도모를 위한 새로운 치료·교육 브랜드다. 기존의 그룹치료, 방과후교실, 특기적성교실 등 장애인 대상자를 위한 치료·교육프로그램과 더불어 양육자, 가족, 학교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포함한 기흥장애인복지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다.
이번 설명회에는 약 19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아이비스쿨에 대한 큰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아이비스쿨은 올 한해 8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380여명의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2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실시된 만족도 및 욕구조사에 기반을 두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수 또한 증가했다.
복지관에서는 집중치료가 필요한 대상을 위한 포커스그룹치료, 두 치료사가 투입돼 진행되는 치료연계, 사회복지사와 치료사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치료협력프로그램, 방과후교실 및 특기적성교실 등으로 장애 유·아동 및 청소년의 발달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김선구 관장은 “그동안 정형화된 치료·교육 프로그램에서 탈피하고 치료연계, 치료사와 사회복지사의 협력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며 많은 장애 아동·청소년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부터는 아이비스쿨(I Be Scool)이란 새로운 브랜드로 더욱 많은 장애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복지관 4층 강당에서 평생교육아카데미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인 최아미(보치아), 박공주(스트레칭) 강사들을 포함한 총 18명의 재능기부강사들로 이뤄졌으며 각 4개 영역의 총 34개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선착순 접수이므로 당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이용자에 한해 프로그램 참가신청 우선권이 주어졌다.
복지관 평생교육아카데미 사업진행은 3년째며 전년도 이용고객의 욕구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차년도 계획의 프로그램 횟수, 종류 등 전반적인 방향을 잡고 다수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이 필요한 이용고객을 위해 폭넓은 평생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문화·교육 생활을 도왔으며 재능기부를 활용한 지역사회 긍정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했다. 많은 이용고객들의 다양한 평생교육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