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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저소득 장애인·노인 가정의 주거개선을 위한 ‘천사의 손길 봉사단’ 이용자 1,000가정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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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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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용인시 이영진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용인시 내 저소득 장애인·노인 가정의 일상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천사의 손길 봉사단’(이하 봉사단) 이용자가 1,000가정(총 2,438건)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천사의 손길 봉사단’은 용인시 내 전문직 준고령 은퇴자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용인시 내 저소득 장애인·노인 가정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생활용품 수리 및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드림핸즈 맥가이버 봉사단’을 시작으로 2016년 ‘천사의 손길 봉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 시작을 함께 한 채승식 봉사단장은 “2015년부터 시작해온 봉사활동이 벌써 1,000가정을 넘어선 것이 놀랍다.” 며, “가정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대상자의 미소와 감사 인사가 보람되어 그 마음으로 지금까지 활동을 지속해 온 것 같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용인시 내 장애인·노인 가정의 일상생활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 며, “봉사단원의 지속적인 활동과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1,000번째로 서비스를 받은 재가장애인 이 모씨는 “몸도 불편하고 주변에 지인이 없어 가정 내 수리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가장 먼저 천사의 손길 봉사단이 생각난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라며 봉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천사의 손길 봉사단’은 주 2회(월, 금요일)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화신청 및 타 기관 의뢰를 통해 상시로 신청을 받고 있어 가정 내 일상생활 불편해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노인 가정은 031)895-3260~6(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지역복지팀)으로 문의 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