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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녹십자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Green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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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6-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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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12
기사원본 : http://www.yonginilbo.com/news/article.html?no=67278
녹십자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Green Day’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7일 녹십자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두근두근 Green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가정의 달을 맞아 녹십자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에 참여했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 40명과 함께 치어리딩, 난타, 아카펠라, 탭댄스 팀으로 나눠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해 완성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녹십자 관계자들은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이바지 하니 마음이 흐뭇했다”는 느낌을 전했다.
행사를 지켜본 한 장애아동 부모는 “아이가 엄마 품을 벗어나 비장애인들과 어울려 공연하는 모습이 무척 감격적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선구 관장은 “장애·비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기업들의 사회공헌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복지관으로써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