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복지관
(경기미디어신문)용인시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발대
페이지 정보
- 관리자
- 17-04-04 16:15
- 16,438회
- 0건
본문
기사입력 2017.04.03
기사원본 http://mediagg.net/?m=bbs&uid=28044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업무협약식 진행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일 정찬민 용인시장, 박남숙 시의회부의장, 박만섭 복지산업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용인시학교운영위원회 남기상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지역 내 복지사각계층 발굴 및 모니터링의 역할을 수행하는 가족봉사단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은 2015년도 1기 봉사단 200여명 발대를 시작으로 2016년 2기 봉사단 400여명, 2017년 3기 봉사단으로 600여명이 모집되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지역 가족봉사단이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600여명의 가족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포괄적 건강평가조사 교육을 수료한 후 지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거동불편 장애인 및 노인을 찾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 선정된 고위험 장애인 및 노인에게 1:1 결연을 통해 모니터링과 후원물품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복지사각계층 장애인 및 노인 지원을 위해 고등학교 8곳, 기흥구 지역 11개동 주민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기흥구지부 등 총 21개의 공공기관 및 민관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에 무관심 속에 소외된 장애인 및 노인을 찾아 서비스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주민센터와 복지관 그리고 많은 후원 기업들이 함께 지역의 빈곤과 차별,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인원들이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인적자원이 풍부한 용인시, 이로 인해 더 나은 행복한 용인시가 되길 희망한다”며 본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지역 내 다양한 민․관 기관이 협력해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취약계층의 위기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