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저소득 어르신께 돋보기 무료 지원

▲ 강남병원과 함께하는 돋보기 지원사업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10일 회의실에서 강남병원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50명에게 돋보기 지원행사를 가졌다.​

기흥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강남병원 전문인력과 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개인별 도수에 맞는 돋보기를 무료 지원하고, 혈당과 혈압검사도 실시하고 건강관리를 잘 하도록 지도했다.

돋보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금액이 부담스러워 낡은 돋보기로 생활해 왔는데 이제 눈에 잘 맞는 돋보기를 갖게 돼 시원하다”고 말했다.

구성동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거나 도수가 맞지 않는 안경을 사용하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병원과 복지관에서 적절한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김형만 기자  119@hkdnews.kr

출처 : http://www.hkd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6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