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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용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민관협력 실천모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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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17-12-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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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19

기사원본 : http://www.yongin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610

 

 

 용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민관협력 실천모델 찾는다

 

 

세미나 열고 열띤 토론  기흥장복,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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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복지허브화 용인형 민관협력 실천모델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12일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공무원, 사회복지실무자, 지역주민봉사단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올 한 해 동안 삼성 이웃사랑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나눔과 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민관협력 사례관리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는 기흥구 11개동 주민센터와 8개 고등학교, 576명의 봉사단이 참여해 지역사회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민관협력 복지서비스체계를 구축한 지역 내 첫 사업이다.

기흥장애인복지관은 65세 이상 기흥구 노인 및 장애인 815명을 조사해 상위 300명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확대 효과를 거뒀다. 

이번 세미나는 민관협력 사례관리체계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용인형 민관협력 실천모델의 합의를 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이 먼저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포괄적건강평가조사를 통한 효율적인 민관협력 사례관리체계 구축 성과’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순화교수가 ‘용인형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민·관 역할 및 협력방안 모색’에 대한 기초발제 후 참가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강원화 교수는 민간과 공공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관의 활발한 협력이 일어날 수 있는 동기부여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역 복지수요자의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당면한 현안과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은 용인시청 복지정책과 윤은영 희망나눔팀장이 민관협력 복지허브화와 통합사례관리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윤 팀장은 복지허브화 실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일반동 대비 1.4배 늘고, 찾아가는 방문상담은 1.7배, 서비스 연계는 5.7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김성희 맞춤형복지팀장은 동 맞춤형복지사업 운영현황을 통해 신갈동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지역자원과 민간자원 연계를 위한 정보 부족과 행사성 특화사업 축소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이외 안산시본오종합사회복지관 이혜미 부장은 ‘안산지역 사례중심,민관협력 복지허브화와 실천을 위한 민간의 참여 및 역할’을, 경기복지재단 오민수 사회정책팀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공공-민간의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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