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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제2차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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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1-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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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진행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11. 10(토)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흥구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2차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를 진행했다.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소속 가족봉사단으로 용인지역 고등학교 8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된 학생과 학부모 600여명이 활동중이며, 2018년 일년 동안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위기대상자 300명에게 매칭되어 반찬, 가사지원, 이동보조 등의 욕구에 따른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정서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하는 봉사단이다.
이번 2차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는 지난 9. 8(토) 1차 프로그램에 이어 2차로 진행했으며, 기흥구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매칭되어 있는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이 사전에 대상자들에 필요한 식료품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복지관을 통해 지원받은 상품권으로 욕구 맞춤형 식료품의 장을 본 후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냉장고를 청소하고 새로 구입한 식료품으로 냉장고를 채움으로써,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복지관에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의 학생-학부모 8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상자에게 전달할 식료품을 담을 행복나눔 박스에 마음을 담아 손편지도 작성했으며, 이를 통하여 봉사단에게 봉사활동의 의미와 의식을 고취시키고 대상자에게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서 전달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작은 나눔들로부터 모금된 후원금으로 진행되기에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위기가정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
(문의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지역복지팀 031-895-3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