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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GC녹십자 행복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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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6-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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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GC녹십자 행복기금 전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2019년 6월 11일 지역 내 위기가정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GC녹십자 행복기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본 전달식은 2019년 1차 위기가정솔루션위원단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 위기가정지원 대상자 3명을 대표하여 구성동주민센터와 구갈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구성동주민센터 강동열 동장, 구갈동주민센터 이영선 동장과 본 사업의 후원기업인 GC녹십자의 경영지원실 HRM팀 최동석 과장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 및 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위기가정솔루션위원단’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민관협력 사례관리 사업으로 공공의 영역에서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등의 고위험군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연계 시스템을 통해 위기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문가 및 기업체 사회공헌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단 사례회의로 위기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방향성 및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영역, 기업사회공헌영역, 정신보건영역, 공공영역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9인의 평가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7일(금) 7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1차 위기가정솔루션위원단 통합사례회의가 진행되었다.
구갈동주민센터, 구성동주민센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위기사례가 3건이 상정되어 지원금과 사례관리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회의 결과를 토대로 3개 위기가정대상자의 위기문제 해소를 위해 의료비와 주거비 약6,000,000원의 지원금 지원이 결정되었다.
주거비 체납으로 퇴거 소송을 진행 중인 대상자에게 주거비와 소송비를 지원을 하였고 치아상실과 통증으로 식사조차 어렵고 진통제로 버티고 있는 대상자에게 의료비, 전립선과 안과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의료비의 행복기금이 전달되었다.
본 사업은 GC녹십자(대표 허은철) 행복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GC녹십자는 위기가정솔루션위원단 위기가정 지원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아동 결연후원, 녹십자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 사랑 데이, 희망나눔 김장김치 등 다양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주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본 사업을 주관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위기가정솔루션위원단을 통해 위기가정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솔루션으로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대한 총체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지역 내 위기가정에 대한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는 GC녹십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용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