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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지금만나러갑니다'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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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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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지금만나러갑니다' 프로그램 진행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지난 7월 4일 저소득 노령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60명의 차량봉사자를 활용해 드라이브스루방식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는 ‘지금 만나러갑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마스크, 치약, 칫솔, 세탁세제, 주방세제, 티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마련하였으며, 대상자의 문 앞에 물건을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 봉사단 및 직원 전원이 마스크 착용 후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물건을 싣고 전달하도록 진행되었으며 봉사단 전원에게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실시한 후 물품을 배분하였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행복마을지킴이 봉사단은 기흥구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 봉사단으로 6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교류활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15개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용인시 기흥구 내 사회적 돌봄이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노령가구 300명과 행복마을지킴이 봉사단 600명이 일대일로 매칭 돼 지난 5월 7차례에 걸쳐 비대면 세부교육을 먼저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삼양식품㈜, 하이트진로음료㈜, 롯데건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의 활동은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물품전달과 유선모니터링을 통한 사회적 돌봄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