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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공보뉴스)한국앱티브, 장애인의 간절한 소원을 현실로 만든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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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1-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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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앱티브, 장애인의 간절한 소원을 현실로 만든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지난 11월 1일(금) 글로벌 '톱3'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기업인 한국앱티브는 장애로 인해 이루지 못한 소원을 간직하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의 간절한 소망을 이뤄주기 위해 일생에 단 한번 뿐인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용인지역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별한 하루를 선물 받은 주인공들은 한평생 자식을 돌보다 현재는 치매로 요양원에 계신 95세 노모와 생애 첫 가족나들이를 소망하는 지적장애인, 하반신마비인 자신의 곁에서 자신과 가정을 묵묵히 돌봐준 아내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결혼 25주년 여행을 소망하는 지체장애인, 이외에도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는 가을 단풍여행을 꿈꾸는 하지절단의 지체장애인과 지적장애인 아들과 그 아들에게 평생을 헌신했던 어머니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5명의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이다.
치매로 요양원에 계신 95세 노모와 생애 첫 가족나들이를 소망하는 지적장애인은 노모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가을꽃들이 활짝 핀 안성으로 가족나들이를 떠났으며, 결혼 25주년 여행을 소망하는 지체장애인에게는 부부여행과 함께 25주년 맞이 특별 이벤트를, 생애 처음으로 가을 단풍여행을 꿈꾸는 하지절단의 지체장애인에게는 설악산 국립공원의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한껏 무르익은 설악산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였다. 이외 지적장애인 아들과 그 아들에게 평생을 헌신했던 어머니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5명의 장애인 당사자들은 그동안 장애로 인하여 마음 속 소망으로만 간직하고 있던 이야기들이 현실이 된 꿈같은 하루를 보냈다.
본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는 “그동안 아들의 장애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이런 여행은 꿈꾸지도 못했는데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하루가 되었다.” 며 이런 시간을 만들어준 “한국앱티브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Mobility 지원사업 “한국앱티브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지금 만나러갑니다” 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이 신체적 제약으로 인하여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오랜 인연 또는 가보고 싶었던 장소를 한국앱티브의 Mobility technology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방문함으로써 일생에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한국앱티브는 “한국앱티브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지금 만나러갑니다” 사업비 전액 지원뿐만 아니라 유제권 전무 외 김광식 이사, 이진원 이사, 홍병기 이사, 이규훈 부장, 박남규 차장, 최승윤 과장, 박규호 과장, 김올든 과장, 김영진 대리가 이동자원봉사활동으로 함께 동행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을 후원하고 자원봉사로 참여한 한국앱티브는 2013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따듯한 명절나기를 위한 물품 후원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우리 사회에 따듯한 온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앱티브와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김선구 관장은 “한국앱티브의 후원을 통해 진행 된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당사자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었으며,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장애인 당사자 개개인의 삶을 마음 깊이 이해하고 진심으로 그들의 애환에 공감하기 위하여 노력해준 한국앱티브 임직원분들과 당일 자원봉사로 함께 동행 한 희망나눔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박용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