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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공보뉴스)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위기시기능전환 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방문건강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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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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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위기시기능전환 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방문건강서비스 실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바깥 외출이 어려운 지역사회 저소득 독거 성인 장애인들에게 방문건강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시 기능전환 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간호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가 가정에 방문하였으며, 간호사는 발열체크, 혈압 및 혈당체크, 기초건강상담을 통하여 대상자의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조치를 취하였다.
치료사는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상지 및 하체 운동법을 알려주어 기초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사회복지사는 상담을 통해 현재 대상자의 심리 상태 및 고충을 파악하여 이용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구축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용품인 마스크와 비타민을 제공하였다.
건강방문서비스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관심과 희망을 주고 위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서비스를 제공받는 이용자들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갈 수도 없고 집에 오는 사람도 아무도 없는데 이렇게 집에 와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복지관에 다시 나가고 싶어요” 라고 고마움과 희망을 표현했다. 이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이 더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