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내 생의 가장 값진 소비,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고 장애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용인신문사와 복지관이 함께하는 ‘내 생의 가장 값진 소비,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기부캠페인’(이하 릴레이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몫을 흔쾌히 기부로 실천하는 이 캠페인은 한 끼 식사, 문화·여가, 쇼핑 등 일상에서 쉽게 소비했던 생활비를 모아 기부하거나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나누는 등 누구나 금액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부금은 복지관으로 기부되며 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은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제0호’ 식으로 인증번호를 부여한다. 김선구 관장이 제일 먼저 참여해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해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제1호’로 등록됐다.

릴레이 기부캠페인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부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일시적 소득상실로 생계가 곤란한 장애인가정, 복지사각지대 장애인가정 등에 필요한 의료비, 교육비, 주거비, 생활비, 양육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장애인이동차량,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고용유지를 위해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구 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계속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로 우리 사회가 밝게 유지되길 바란다”며 “이번 릴레이 기부는 용인신문사와 함께하며 기부자 명단은 용인신문에 게재 될 예정으로 지역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이웃과 동고동락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QR코드 인식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검색 후 ‘기부하기’ 버튼을 클릭한 뒤 원하는 금액과 방법을 선택해 후원하면 된다. 또한 복지관 후원금 계좌(신한은행 100-022-101680 예금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로 직접 입금하는 방법이 있다.

출처 : 용인신문 http://www.yonginilbo.com/news/article.html?no=85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