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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용인선린교회, 설 명절 앞두고 장애인 한부모가정 위해 1,2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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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2-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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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선린교회, 설 명절 앞두고 장애인 한부모가정 위해 1,200만원 기부
용인선린교회, 설 명절 앞두고 장애인 한부모가정 위해 1,200만원 기부(사진제공-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용인선린교회는 2월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지역사회 내 한부모가정을 위해 헌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
용인선린교회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이번 헌금은 장애인당사자로 홀로 자녀를 양육을 하거나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12가정에 전달된다.
용인선린교회 김영신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전히 전해졌으면 좋겠고, 이들 모두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홀로 장애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00씨는 “기부금 덕분에 다가오는 설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고기를 차려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며, 아이들 교육비 걱정도 덜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용인선린교회는 지난 12월에도 독거어르신을 위해 1,700만원, 위기가정지원을 위해 7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