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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함께여서 괜春한 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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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4-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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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3일(목) ~ 21일(금) 9일간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함께여서 괜春한 봄’을 진행, ‘괜춘한 놀eat터’에서 3D펜 활용 그립톡 제작을 체험 중인 이용고객의 모습.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제공)

[용인=팔당유역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3일(목) ~ 21일(금) 9일간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함께여서 괜春한 봄’을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3일 복지관에 따르면 ‘즐겨봄’, ‘나눠봄’, ‘느껴봄’ 세 가지 테마의 총 10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행사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4월 19일은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을 개최했다. 장애인 250에게 행사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여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무료마켓 물품은 이마트(동백점, 흥덕점)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품목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은 복지관 앞마당에 체험 및 간식부스를 마련하여 이용고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괜춘한 놀eat터’를 진행했다.

포토부스, 3D펜 활용 그립톡 제작, 들꽃 마크라메 제작, 스텐실 부채 제작 등의 다양한 체험과 게임 이벤트 및 풍성한 간식 제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히 복지관 이용고객과 재가장애인 300여 에게 갈비탕을 무료로 제공하여 풍성한 한 끼를 나누었다.

 

그 외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 슬로건(표어) 공모전 시상식,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수급자가 서로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기흥사·서함’, 이용고객 나들이 ‘길 따라 맛 따라’, 주간보호센터 보호자 및 이용자 나들이,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인권교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선구 관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된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인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주신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분들 덕분에 활기 가득한 복지관이 되었다. 앞으로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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