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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용인선린교회, 한부모가정에 12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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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2-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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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선린교회, 한부모 가정에 1200만원 기부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용인선린교회가 설 명절을 앞둔 2월9일 기흥에 있는 장애인 한부모 가정에 사용해달라며 1200만원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기탁금을 장애인 한부모 가정이나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등 12가정에 전달됐다.
장애자녀와 생활하는 이모씨는 “선린교회의 기부금으로 구정 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고기를 해먹이고 교육비로도 쓸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대신했다.
김영신 용인선린교회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면서 “이웃 모두가 따뜻한 명절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선린교회는 지난해 12월 독거어르신과 위기가정을 위해 1700만원과 700만원을 각각 기부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