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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용인시, 장애아동가정에 특별한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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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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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복장한 백군기 용인시장 “정민아,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정민아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렴~”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백군기 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24일 기흥구 청덕동에 사는 최정민(10·가명)군의 집을 깜짝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백 시장은 최군 가정에 세심한 지원도 약속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이 최군에게 준 선물은 (주)에바텍코리아에서 기부한 패딩과 신세계교회, (주)한국앱티브,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해피빈에서 기탁한 기금으로 준비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과 용인시인재육성재단 기흥구장학협의회,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희망나눔봉사단의 자원봉사자 34명도 기흥구 관내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장애아동, 발달장애인 36가구 아이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전달했다. 처인구 남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경선)도 차상위계층 미취학 아동 21명에게 장난감(5만원 상당)을 선물했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사회복지특화사업으로 ‘행복산타’를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아이들에게 짧지만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을과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선물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드라이브 스루, 각 가정 현관문 앞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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