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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문)용인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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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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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활동 펼쳐져
일일 산타로 분장한 백군기 시장,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
기흥구와 처인구의 각 단체에서도 온정의 손길 이어져
백군기 용인시장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백 시장은 지난 24일 일일 산타로 분장해 기흥구 청덕동에 살고 있는 최정민(10·가명)군의 집을 깜짝 방문,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세심한 지원을 약속했다.
용인시의 특별한 크리스마스선물은 다양한 기관에서도 진행됐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용인시인재육성재단 기흥구장학협의회,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희망나눔봉사단의 자원봉사자 34명도 이날 기흥구 지역 내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인 36가구를 방문해 크리스마스를 선물을 전달했다.
이 선물은 ㈜에바텍코리아에서 기부한 패딩과 신세계교회, ㈜한국앱티브,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해피빈에서 기탁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처인구 남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차상위계층 미취학 아동 21명에게 장난감을 선물하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