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저소득 고령장애인 위한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저소득 고령 장애인의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사업을 진행하여 장애인 88가정에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냉장고를 채워주세요’는 기흥구 지역사회 청소년과 학부모로 이루어진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이 복지관에서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를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로, 식료품 외에도 현대자동차에서 후원한 커피 · 쿠키세트를 함께 전달하여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은 지난 13일부터 ‘따뜻함을 가까이, ONe(溫) Meter 프로젝트’(이하 원미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진 거리를 좁히는 취지의 지역주민 기부 참여 행사이다. 

특히 이번 ‘냉장고를 채워주세요’는 원미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식료품지원을 통해 경제적지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가치와 사회적 돌봄의 가치를 실현했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료품지원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진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원문보기 : 한국공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