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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GC녹십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위한 행복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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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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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민관협력 사례관리 프로젝트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 사업에 참여하여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에 행복기금을 51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12월에 실시한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 회의를 통해 지적장애 아들과 단 둘이 거주하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필요한 생계비 지원, 우울증으로 인해 구직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약 2개월간 조울증 치료를 받았으나 병원비 일부를 아직까지 변제하지 못해 소송위기에 처한 청년 1인 가구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폐암 진단 후 뇌로 전이된 상태로 거동이 불편하여 척추검사와 수술이 예정되어 있으나 비급여의 병원비가 부담이 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가구에게 의료비 지원, 산재사고 발생 이후 경추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판정을 받고 약 4년간 재활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최근 폐렴을 진단받아 입원 기간 동안 고액의 병원비가 부채로 누적되고 있는 대상자에게 의료비 지원이 결정되어 GC녹십자 행복기금 510만원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 통합사례회의는 4년차를 맞은 민관협력사례관리사업으로 기흥구 15개 행정복지센터와 용인시자살예방센터 등 지역 내 사례관리 기관에서 의뢰된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즉각적인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3개 기관에서 의뢰된 19개 위기가정에 총 2,675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지역 내 위기가정을 위해 행복기금을 지원한 GC녹십자의 총무팀 이현철팀장은 “GC녹십자 임직원의 자발적인 마음으로 모인 GC녹십자 행복기금을 통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많은 도움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사업에서 사용된 GC녹십자 행복기금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이 중단되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정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특히 GC녹십자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총2000만원의 행복기금 전달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해 ‘GC녹십자 걸음기부’, ‘아름다운 동행’, 환경보호와 기부활동을 위한 ‘GC플로깅’,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매칭그랜트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