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 9일, 신현수 의장(오른쪽)이 호 쑤언 선 차관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베트남 외교부 수석 차관 일행이 9일 용인시의회를 방문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회 신현수 의장과 이상신 ㈜비코에너지 회장 등은 베트남 측 호 쑤언 선(Ho Xuan Son) 외교부 차관과 짠 안 뷰 부대사, 지안 홍 밍 외교부 대외정책국 부국장, 응웬 딩 쭝 외교부 일등서기관, 양 정 직 통역과 만나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신현수 의장은 “용인에도 베트남인들이 많이 살고 있고 2주 전에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베트남 대사관 가족과 다문화가정 초청 체육대회가 열렸다”며 “베트남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에도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호 쑤언 선 차관은 “한국의 많은 인력과 자본이 베트남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로 노력하면 원활한 기업 진출 등의 협력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