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도내 31개 시·군 대상으로 경기도가 실시한 ‘2015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춘계·추계 2차례에 걸쳐 도내 지자체들의 도로정비 상황을 평가하고 연말에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심사는 ▲노면 ▲교량 및 터널 ▲배수시설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도로표지판 ▲도로안전시설 ▲수해복구 및 월동대책 ▲도로경관 개선 등 10개 분야 39개 항목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용인시는 도로 포장과 구조물 유지·관리, 표지판 정비, 낙석·산사태 등 위험지구 해소를 위해 집중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로 유지·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으로 중복사업을 피해 사업비 절감, 예측가능하고 체계적인 행정체계를 구축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으며, 상사업비 5000만원도 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대비 33% 증액된 344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정비를 추진하고 백호우·덤프 등 129대의 장비와 수로원·기동보수반 등 전문 정비인력 131명을 동원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용인시청 건설과 황형태 팀장 031) 324-3734] <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