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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용인시, 빈집 수리해 저소득층에 3년간 무상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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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1-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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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용인시, 빈집 수리해 저소득층에 3년간 무상임대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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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2  09: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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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빈집을 수리해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빈집 무상임대사업’과 건축허가 처리기간을 지난해보다 1건당 10% 가량 단축하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추진한다.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시민과 함께 하는 사람 중심의 건축행정 실천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빈집 무상 임대사업’은 2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중장기 주거복지사업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월까지 집주인이 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빈집을 조사해 지원대상 주택을 선정하고, 선정된 주택은 시가 가구당 1000만원의 재료비를 부담해 주택유지관리지원단의 재능기부로 수리를 한 뒤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대기간은 3년이다.

이와 함께 건축허가 처리기간도 전년대비 10%를 감축하고, 전화나 SMS로 건축허가 관련 정보와 절차를 건축주에게 직접 안내하는 ‘건축허가 안내서비스’도 새로 실시한다.

또 고층건축물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점검을 비롯해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대형건축물 70개소, 사용승인이 10년이 지난 다중이용건축물 등도 안전점검을 강화해 안전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용인시가 건축행정 건실화평가에서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민 중심의 다양한 건축행정서비스 제공해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 용인시청 건축행정과 031) 324-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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