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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 시민·경찰·소방이 함께 구해낸 소중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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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3-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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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경찰·소방이 함께 구해낸 소중한 생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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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27일 수지구 주택가에 응급환자가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수지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이명선 소방교와 서승원 소방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행인이 가장 먼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이후 도착한 경찰관이 인계받아 심폐소생술을 계속 실시하던 중이었다. 구급대원은 환자 인계해 의식 없는 상태를 확인한 후 심실제세동기 등을 이용,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과 호흡보조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고 옮기던 중 다행히 호흡이 돌아왔다. 최초 목격자인 시민 윤모(47.남)씨는 “구급대원 출동 중 소방서 상황실의 지도를 받으며 심폐소생술을 실시 할 수 있었다”면서 “이후 도착한 경찰관도 지난해 9월 소방서에서 실시한 교육에서 익혀둔 심폐소생술로 현장에 적극 대처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이명선 대원은 “최초목격자인 시민에 의한 심폐소생술과 이를 인계받은 경찰관의 적절한 초기 대처가 중요했다”며 “시민, 경찰, 소방 모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