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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일보) 용인도시공사, 메르스 방역태세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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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15-06-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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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메르스 방역태세 철저
교통약자, 체육시설 등 시민의 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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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2015년 06월 14일 (일) 15:41:44구명석 기자 btn_sendmail.gif gms75@hanmail.netnewsdaybox_dn.gif
  
 
10일 현재 용인시 메르스 확진환자가 2명 늘어난 5명으로 집계되어 용인시에서 메르스 확산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찬민 시장이 직접 메르스 상황본부를 이끄는 가운데 산하기관인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도 관리중인 각 시설에 대한 방역 등 조처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현재 용인실내체육관, 용인자연휴양림, 포곡읍 시민체육센타, 수지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평온의숲 장사시설 등 다양한 다중이용 시설의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또한 공영주차장과 교통약자 이동차량 등도 운영하고 있어 전염병 확산에 크게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미 지난주부터 각 시설별 방역조치를 강화한 상태이다. 주차장과 체육센터 등 이용객과 접촉이 잦은 시설의 직원들에게는 모두 마스크 착용을 지시하였으며, 손세정제를 배포하여 이용객들에게도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자연휴양림과 아르피아가 10일 하루 영업을 중단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 시설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객의 병원 출입이 잦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은 매 운영 시마다 차량 내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종합장례시설인 평온의숲도 감염사망자 발생 시 화장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한 상태이다.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메르스가 시민의 건강과 공공의 안녕을 위협하고 사회적 피해를 끼치는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과 대비, 그리고 신속한 대응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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