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쇼핑객 유치를 위해 용인중앙시장 통닭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점포운영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통닭거리 사업 대상지는 용인중앙시장 내에 있는 순대골목 맞은편 현대마트 골목이며, 시는 골목 내 칼라 도로포장을 실시해 깔끔한 거리로 만들고, 특화 업종에 맞는 임차인을 모집해 교육할 계획이다. 또 집중 홍보를 통해 조기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옛날 통닭과 통닭거리에 맞는 업종을 모집분야로 정하고 젊은 창업자와 통닭관련 유경험자, 전업희망자를 상담을 통해 15개소 내외의 점포운영 희망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상담접수는 오는 31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용인중앙시장상인회로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입주 시 혜택은 보증금과 임대료 일정기간 동결하고, 창업 및 운영자금 알선(경기신용보증재단 협조), 홍보지원을 통한 조기정착 등이다. 이와 함께 거리 조성, 가로등, 간판디자인, 홍보, 교육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와 상인회, 사업대상지 건물주가 상호 업무를 분담·협력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쇼핑객을 찾을 수 있도록 먹거리를 다양화해 전통시장 명소화와 침체된 골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137-1번지에 위치한 용인중앙시장은 매장면적 7만4826㎡, 점포수 536개, 종사원수 1882명 규모로 상점가면적이 1만1922㎡이다. [문의 : 용인중앙시장상인회 031) 336-1110] <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