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숙원 16년만에 해소, 민선6기 적극 행보 결실
수원신갈IC 시설물 교체공사 완료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 대한 톨게이트 지명판 교체공사가 4월 21일 완료되어 지난 16년간 IC명칭 변경을 추진해온 용인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용인시는 2014년 12월 10일 한국도로공사의 ‘시설물명칭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원IC 명칭이 ‘수원신갈IC’로 변경 확정되었으며 이번 4월 21일자로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의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정비공사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6기 출범 후 정찬민 용인시장과 기흥구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그동안 수원IC 명칭변경 불가를 고수해 온 한국도로공사에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요구와 대안을 제시해 얻은 결과이다. 수원신갈IC는 지난 십수 년간 용인지역의 최대 주민숙원으로, 시장·국회의원·시도의원들을 통해 명칭변경이 단골공약으로 등장했던 사항이었다. 그동안 기흥·신갈지역 주민뿐 아니라 100만을 앞둔 용인시민의 자긍심 회복은 물론, 도로 이용자에게 올바른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명칭 혼란에 따른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원ㆍ신갈IC 명칭변경을 시작으로 100만 대도시에 걸맞도록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이미지를 바꾸는데 큰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용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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