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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일보) 메르스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기업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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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15-07-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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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기업인 격려
정찬민 시장, 기업인 긴급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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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2015년 07월 01일 (수) 14:45:20박재호 기자 btn_sendmail.gif insky115@naver.comnewsdaybox_dn.gif

취임 1년 만에 녹십자 등 대기업의 투자유치와 임기 내 산업단지 10개소 조성공약 조기 달성 등 굵직한 지역경제 현안을 해결해 온 정찬민 용인시장이 1일 용인지역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기업대표들과 함께하는 긴급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되살리기에 직접 나섰다.

메르스 조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kcc, 녹십자 등 관내 주요기업체 대표와 관계공무원,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용인지역 메르스 현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와 이주목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장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사업 안내, 기업인 애로사항청취 및 건의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정찬민 시장은 간담회에서 메르스 조기극복 및 서민생활 안전을 위해 올해 사업예산 조기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체 대표들에게는 공장 신·증설 등 올해 투자예정사업에 대해 조기 투자와 구내식당 휴무제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지원확대, 기업애로사항 즉각 해결 등에 나선다. 또, 일자리사업과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주요사업에 대한 기성금·중도금 신속지급, 관내기업제품 우선구매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메르스 여파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용인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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