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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 용인경량전철’ 새 운영사…우선협상대상자 2개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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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6-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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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량전철’ 새 운영사…우선협상대상자 2개 기관 선정 | ||||||
내년 8월부터 7년간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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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주)용인경량전철에서는 지난 5월11일 입찰제안서 제출 마감 후 운영사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앞서 사업제안 설명회가 이유 없이 한달가량 연기된 가운데 예상외로 많은 업체가 참여해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입찰 제안서 마감결과 공기업인 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메트로와 통합진행중), 부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와 사기업인 네오트랜스, 외국업체 봄바디어트랜스포트코리(캐나다), 베올리아코리아(프랑스) 등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에 용인경량전철(주)는 지난 15일 내부전문가(4명)와 외부전문가(8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들 기관 중 2곳을 선정해 16일 시에 통보했다. 선정 기준은 총 1000점 만점에 운영비(가격) 500점, 기술 400점, 재무 100점으로 나눠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들 기관 중 1순위에 ㈜신분당선이, 2순위는 ㈜서울지하철 9호선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경량전철(주)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1순위인 ㈜신분당선과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결정하게 되며, 만일 ㈜신분당선과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2순위로 기회가 넘어간다. 시 경량전철과 관계자는 “경전철 운영의 핵심인 기술점수에서 두 기관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면서 “내년 7월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꼼꼼히 따져 우선협상대상자와 좋은 조건으로 계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봄바디사가 에버라인을 운영하면서 경비가 연간 약300억원의 예산이 용인시민의 혈세로 충당되어 2014년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시 인건비등 운영내역서 공개를 요구했으나 제출하지 않고 거부해 투명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한 시민들의 제안으로 경전철역사내 작은 음악회 공연, 전시회 등 무료 공연을 제안했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거절하는 등 용인시와 용인경량전철(주), 시민과의 소통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의 원성과 여러가지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전철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동안 용인경량전철이 투명성의 결여와 외국기술에 의존해 운영됨에 따라 계약당시 불평등 조건으로 협약이 되어 막대한 예산을 지불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다며 공개입찰을 통한 업체 선정시 예산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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